심리학 선택 가능성 하나를 잡을까 모두 잃을까?

안녕하세요 이슈요정입니다 갑자기 책을 읽다가 앗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때때로 부딪치게 되는 여러가지 가능성있는 상황들이 당황스럽게 만드는 날입니다. 요즈음은 저와 관련된 생각을 많이 하고 정리하는 날을 보내는 나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심리에 관련해서 선택가능성에 대한 글입니다. 좋은 많은 제안들 속 가능성들 중 하나를 잡을까 모두 잃을까

예를들어 만약 나에게 1시간동안 책이 30권 주어지고 독서시간을 부여한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렇다면 당신은 몇 권을 골랐나요? 저와같은 경우에는 고르는데 5분-10분 역시 2-3권을 들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처럼 제한된 시간에 왜 시간을 투자하며 욕심을 부릴까요? 사실 저도 다른책 여러권보다 1권만 몰두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좋아보이고 저것도 좋아보이고 이 상황 처럼 저는 항상 동시에 모든일을 진행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I dwell in possibility
저는 가능성 속에서 살고있죠
-에밀리디킨스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과거 영문학 수업에서 시인 에밀리디킨스가 말했던 말입니다 이당시에는 참 멋진말인듯 했지만 참 전략적인 말은아닙니다. 사람은 살아가는데 여러가지 가능성 속에서 살아갑니다 사랑, 학업, 직업에 있어서 등 끊임없는 선택의 순간을 마주하고 저는 그 끈을 이쪽 저쪽 놓지않고 부여잡고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에도 한정된 시간이 존재하며 그 시간앞에 인간은 모두 공평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선택가능성 앞에서의 몰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릴적부터 '포기하지마라' '도전하라'라는 말을 쉽게 들어보셨겠지만 실상 포기란 나쁜것이 아닙니다. 여러가지안 중에 우리는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되고 이문 저문으로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닌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죠
기회를 잃는다는 생각이 견디기 생각보다 힘이듭니다 저역시 다양한 선택을 하기위해 시간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열려있는 기회를 쉽게 포기하기란 누구나 쉽지 않겠지만 그 옵션들중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은채 다양하게 해나간다면 조금 느리게 주목받지 못한채로 끝이 날것입니다 기업에 있어서도 모든 분야의 팽창 가능성을 실험해보려는 CEO는 결국 실패하게 됩니다. 한 분야 전문분야를 살리는 기업만이 살아남게 되며 주력상품 혹은 금융의 경우 증권을 선택하면 잃든 얻든 그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선택 가능성이란 꿈 희망과 같지만 한편으로는 이중성이 있는 덫과 같습니다 저 역시 그것에 마법같은 매력에 빠져있었던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내 일의 우선순위를 점검해보고 해야 할 것들과 포기해버려야할 것을 쓰레기통에 잠시 치워둬야겠습니다.
당신은 지금 이순간 어떤일에 몰두하고 있나요 ?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오늘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